1920년 초 요제프는 베를린에서 권투 매니저인 아르투르 뷜로와 함께 권투 트레이너로 일했다. 1차 세계대전 후 다시 독일정부는 다시 전쟁을 계획하고 나치당의 ‘돌격부대’와 ‘갈색셔츠단’은 요제프에게 경찰대 훈련을 요청한다. 이에 전쟁을 예감한 요제프는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이 이민선에서 영원한 동반자인 애나 클라라 제너를 만난다. 그녀는 요제프의 평생 건강한 파트너이자 저력가로서 그의 필라테스 자격증법 개발과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제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건강을 위한 대체요법으로 수치료 요법, 압통점 요법, 호흡법 등이 널리 소개되었는데, 이러한 흐름은 명상과 현대필라테스 강사 뿐만 아니라 요제프의 필라테스 자격증요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필라테스 강사수 출신의 1세대 제자 중에는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난 캐롤라 트리어(Carola Trier), 유방절제술 후 재활에 성공한 이브 젠트리(Eve Gentry), 필라테스 강사의 대중화을 이끈 론 플레처(Ron Fletcher), 요제프가 인정하는 제자로 무릎 재활에 성공한 캐서린 그랜트(Kathleen Stanford Grant), 필라테스 강사 동작 연구에 기여한 브루스 킹(Bruce King), 고전 필라테스 강사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로마나 크리자노브스카(Romans Kryzanowska) 및 요제프가 인정하는 제자인 필라테스 강사수 로리타 산 미구엘(Loita San Miguel)로 7명이 있었다.
요제프는 자신의 필라테스 자격증요법을 위한 필라테스 자격증 기계를 발명했는데 대표적으로 ‘유니버설 리포머’였다. 이 필라테스 자격증 기계는 신체 기능 장애를 개선하고, 부상을 치료하며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초기의 자신의 필라테스 자격증요법을 ‘교정필라테스 자격증’이라고 불렀던 요제프는 1945년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조절학을 통한 삶의 복귀(Return to Life through Contrology)’를 통해 자신의 필라테스 자격증법을 ’조절학(Contrology)’이라 천명했고 이후에 대중에 의해 필라테스 강사(Pilates)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필라테스강사 그중에서 로마나, 메리, 아이린이 요제프과 클라라를 가장 가까이에서 어시스턴트 혹은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특히 조지 발란신의 소개로 제자가 된 로마나는 요제프 사후 클라라를 도와 스튜디오를 운영핬고 지금은 뉴욕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클래식 필라테스 강사를 계승하고 있다.
미국에서 요제프의 형인 프레드 필라테스 강사는 요제프의 초기에 개발한 필라테스 자격증 기계에서 사용하던 무게추를 스프링으로 교체하고 그 당시에 유행하던 조정동닥에서 사용하는 가죽 끈을 추가하려 필라테스 자격증 기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요제프는 이 기계를 ‘유니버설 리포머’라고 명명했고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고 이후 25종의 다양한 필라테스 자격증기구를 개발했다.
또다른 1세대 제자 중에는 요제프와 클라라의 조카인 메리 필라테스 강사(Mary Pilates)와 아이린 제너 젤론카(Irene Zeuner Zelonka) 2명이 있었다. 그래서 요제프에게서 조절학을 배운 필라테스 강사 1세대 제자는 모두 16명으로 알려져 있다.

2.4. 미국 이민[편집]

이 때 고안한 필라테스 자격증법이 바로 저항 필라테스 자격증이다. 저항을 통한 필라테스 자격증법은 부상 후 재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후에 유니버셜 리포머가 탄생된 계기가 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