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짝퉁이지만, 짝퉁이라고 부르면 뭔가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명품레플리카라 부른다. 주로, 가짜 명품 등을 대상으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축구의 경우 명품레플리카는 라이센스가 있는 명품레플리카을 의미한다. 디자인을 그대로 복제해왔다는 의미이지, 가짜라는 의미는 아니다.
축구, 야구 외에 스키복에도 명품레플리카가 있다. 공기 저항을 줄이는 대신 보온력을 희생한 쫄쫄이 스킨 수트를 입는 스키 레이싱 선수들이 훈련 중이나 대기할 때 레이싱복 위에 덧입는 국가 대표 팀 또는 레이싱팀용 스키복인 속칭 "팀복"이 있는데, 그것을 좀 저렴한 소재를 쓰고 일반인에게 필요 없는 기능을 빼서 비슷하게 만든 옷이다. 팀복에 붙어 있는 스폰서 마크 와펜은 같게 붙어 있는 것도 있고 달라지거나 빠지기도 한다. 대부분 국가 표시(ITA, KOR, FRA 등)는 빠진다. 선수들 입는 것과 똑같이 만들고 100만원을 넘는 고가인 팀복보다 70% 이하 가격으로 나오지만, 그래도 꽤 고급 스키복이므로 입는 데는 전혀 문제 없고 레이싱 팀원이 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스키어들이 입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수의 흔적(?)이 남아있는 매치원을 더 고가로 치는 편이지만, 몇몇 나라들에서는 선수용이나 선수가 입지 않은 새 제품인 매치 이슈드를 더 고가로 치기도 한다. 선수 지급용은 지급받은 선수가 누구인지, 어떤 경기에 지급 받았는지에 따라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5][6]

1. 원작의 모조품[편집]

고생물학 분야에서도 모조 화석, 표본 등을 명품레플리카라 부르곤 한다. 이 경우에는 국외 반출이 안되거나, 교재로 사용하고 싶은데 가격이 비싼 경우 등의 이유로 모조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테마파크에서도 명품레플리카를 주로 쓴다. 주로 디즈니랜드같은곳에서 전에 쓰이던 애니매트로닉스를 가져다가 적게는 모션만 바꿔서. 크게는 내부 프레임과 외부 모습[1]을 바꿔서 그대로 새 어트렉션에 쓰이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몬스터 주식회사 어트렉션, 다이노소어 어트렉션의 애니매트로닉, 아메리칸 싱즈에 있던걸 분산해서 디즈니랜드와 매직킹덤에 놓은 스플레쉬 마운틴 등 무궁무진하다.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을 복제한 모작을 의미한다. 그러나 명품레플리카는 복제의 목적이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한 것으로, 사기쳐 팔아먹기 위한 위작과는 다르다.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명품레플리카를 만드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때문에 반드시 원작자가 만든 명품레플리카만 명품레플리카는 아니다.

3. 짝퉁, 명품레플리카, 모조품[편집]